이번에는 카지노에서 근무했을 때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한국에서의 카지노는 금기 / 사행성 오락문화로 인식이 되어 있다. 물론 재산을 탕진할 정도로 게임에 빠져있으면 문제가 되지만 정해진 소액으로만 게임을 하고 깨끗히 뒤돌아 나가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카지노에서 근무한 사람의 생각은 이렇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후자보다는 전자의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전자와 같은 손님들이 많으니 각국에서 자국민의 카지노 출입을 막는게 당연할 수도 있겠다. 우리나라 인구만큼이나 중국의 부자가 많다는 말은 있는데, 그 당시에도 우리나라의 카지노 큰손이나 VIP 손님은 은 중국손님이었다. 근데 하필 메르스가 유행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국에서는 한국으로 카지노 여행을 막았다. 그 여파로 카지노에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