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평창으로 여행왔어요. 사실 늦은 가을을 만끽하고 싶어서 왔는데, 평창은 벌써 겨울이 왔더라구요. 눈도 왔어요. 아이와 함께 목장 나들이를 하고 동물친구들을 만나다보니 따뜻한게 땡겨서 '국밥' 먹으러 왔어요. 남편이 찾은 맛집, 대관령한우 국밥타운이예요. 주차 자리도 넓진 않지만 있었어요. 옆에 다른 막국수 집 도 있어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예요. 약 12시즈음 내부예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었어요. 작업복 입으신 분들이 몇몇 보여서 내심 '이곳 찐 맛집' 이다 생각하며 들어갔어요. 메뉴입니다. 무난한 가격이예요. 정말 메뉴고민이 되더라구요. 다 맛있어보여서 남편과 긴 토론끝에 한우국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우국밥 하나, 다른 하나는 아이가 좋아하는 순대국밥을 주문했어요.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