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어린이집 vs 유치원
그리고 국공립 단설 어린이집 vs 숲 유치원(사립) vs 병설 유치원을 비교까지 했는데,
결과는 탈락!!!
[2순위에 넣고 싶었던 병설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니었고,
다른 곳은 멀어서 어쩔 수 없이 1순위만 넣었다]
저출산이라며... 아이들이 없고 어린이집, 유치원이 폐원하고 있다며...
나는 어린이집을 1년 반 넘게 대기하다가
가고 싶었던 집 가까운 시립 유치원을 못 가고
길 건너 아파트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유치원도 원하는 곳은 탈락이라니...
심지어 우선모집으로 정원이 차면 일반모집은 0이라고 한다.
집 가까운 곳으로 보내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걸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건지
네이버에 '유치원 우선모집 탈락'이라고 하면
어디 보내야 하는지 걱정하는 글들이 많다.
종합한 결과
7살까지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거나
(이사 가는 곳 주변에 거의 없음)
집에서 먼 유치원을 다니거나
(가장 가깝다는 1순위로 넣은 곳도 1km 거리인데ㅠㅠ)
아니면 사립 유치원이나 학원을 찾아야 하는 것 같다.
(경제적으로 조금 부담이 많이 간다ㅠㅠ)
일반모집은 더 피 튀긴다던데
저출산 애 낳으라고 하기 전에
태어난 아이들이 잘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부터 탄탄히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36개월 아들, 언어치료(발음교정) 제안받다. (3) | 2024.11.13 |
---|---|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국공립 단설 유치원 vs 숲 유치원 vs 병설유치원 (3) | 2024.11.09 |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어린이집 vs 유치원 (5)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