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유치원 우선모집 탈락

jinariel 2024. 11. 11. 12:33

 

 

며칠 전에 어린이집 vs 유치원

그리고 국공립 단설 어린이집 vs 숲 유치원(사립) vs 병설 유치원을 비교까지 했는데, 

 

결과는 탈락!!! 

 

[2순위에 넣고 싶었던 병설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니었고, 

다른 곳은 멀어서 어쩔 수 없이 1순위만 넣었다]

 

저출산이라며... 아이들이 없고 어린이집, 유치원이 폐원하고 있다며...

나는 어린이집을 1년 반 넘게 대기하다가

가고 싶었던 집 가까운 시립 유치원을 못 가고

길 건너 아파트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유치원도 원하는 곳은 탈락이라니... 

심지어 우선모집으로 정원이 차면 일반모집은 0이라고 한다. 

집 가까운 곳으로 보내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걸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건지

네이버에 '유치원 우선모집 탈락'이라고 하면 

어디 보내야 하는지 걱정하는 글들이 많다. 

 

종합한 결과

7살까지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거나

(이사 가는 곳 주변에 거의 없음)

집에서 먼 유치원을 다니거나

(가장 가깝다는 1순위로 넣은 곳도 1km 거리인데ㅠㅠ)

아니면 사립 유치원이나 학원을 찾아야 하는 것 같다. 

(경제적으로  조금 부담이 많이 간다ㅠㅠ)

 

일반모집은 더 피 튀긴다던데

저출산 애 낳으라고 하기 전에

태어난 아이들이 잘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부터 탄탄히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