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정아빠와 함께 점심 외식했어요. 일 있어서 들렸다가 다 같이 점심을 하기로 했거든요. 어른들과 함께하는 식사 메뉴는 언제나 고민이 되요. 이번에는 먼길을 온 아빠를 위해 든든하게 한식으로 준비했어요. 작지만 깔끔한, 정갈한 청도 미나리 식당입니다. 그랑파사쥬 3번 게이트 옆 (왼쪽)이라 찾기도 쉬웠어요. 평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1인/ 2인/ 4인.. 사람들이 많이 찾았어요. 예약단체석도 있더라구요. 다행히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자리는 넉넉한듯 했어요. 메뉴예요. 사실 예전에 방문하려다 못간 적이 있는데, 당시 메뉴에 얼큰한 미나리샤브샤브와 오리전골/불고기가 있었기 때문이예요. 이번에 방문해서 보니 맑은 버섯샤브샤브도 있더라구요. 사이드로 미나리전, 만두도 있어서 다음에는 아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