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보다보면 원데이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는 글과 함께 참가자들 모집하는 글이 보일 때가 종종 있는데요, 제가 MBTI에서 I를 맡고 있어서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동안 패스 했었어요.

근데 일본식 화과자인 고나시가 너무 예쁜거예요! 신청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Q&A에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다길래 신청 했어요.

장소는 오산역 근방에 있는 오산 컨벤션 웨딩 뷔페에서 진행되었어요. 자차도 가능하고 주차지원도 있었지만.. 오산시내는 복잡한 느낌이라 운전 초보인 저는 대중교통으로 다녀왔답니다.

초행길이라서 일찍 나왔더니 무려 행사 30분전에 도착했어요ㅋㅋㅋㅋ 안내판도 잘 되어있어서 헤매지 않았답니다.

행사 시작 15분 전부터 입장시작 했어요. 사전에 문자안내로 신분증 꼭 챙기라고 했었는데요, 이름만 보여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신기했던게 입장할 때 숫자 스티커를 붙여줬는데 좌석 자유제가 아닌 지정제였어요. 앞자리 부담스러운데 맨 앞에 앉았네요ㅎㅎ

고나시 원데이클래스 시작 전에 레크레이션을 시작합니다. 처음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간단한 게임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안면도 틔고 전체적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요. 저도 어쩌다보니 제 옆에 앉았던 분과 같이 고나시 만들면서 이런저런 얘기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둘다 MBTI가 I 였답니다 ㅋㅋㅋㅋㅋ)
한 4년 전쯤에는 산모교실 가서 태아보험에 대해서 설명듣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은행보험 상품 중 복리 & 단체 상품에 대해서 듣고 왔어요. 협찬사의 강의는 사진/영상/녹취 금지라서 아예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뒀답니다. 강의는 약 1시간 정도 진행 된듯 했어요. 재테크, 경제를 잘 알지는 않지만 관심 있는 분야라서 재밌게 들었어요. 강의 하시는 분도 입담이 넘 재밌어서 1시간이 후딱 지나갔답니다.
다만 강의가 끝나고 갑자기 상품안내에 대한 팜플렛을 나눠주며 신청서를 적는데, 주변이 좀 시끄러워지고(?!) 권유가 조금 들어간(?!) 느낌도 들었어요. 근데 100% 신청서를 써야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진짜 싫은 사람은 신청서 안 내도 되는 듯 했어요. 저는 상품에는 관심이 있어서 일단 설명을 들어보자 싶어서 신청서를 제출했어요. 재테크나 경제에 잘 아시는 분들은 가입하시는 듯 하기도 했는데, 저는 그런 편이 아닌데 당장 결정 해야하는 자리라서 아쉽지만 이번건은 패스 했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다시 강의를 했던 곳으로 들어왔어요. 고나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테이블 셋팅으로 바뀌었고 각 자리마다 준비물이 올려져 있었어요.


재료들은 미리 다 준비해주셔서 저희는 앞에 선생님이 하는 걸 따라하기만 하면 되었어요. 한번 알려주고 끝이 아니라 만드는 영상이 반복해서 나와서 깜빡 했어도 다시 따라 할 수 있었고, 도움을 필요하신 분들은 선생님과 스텝분들이 투입되어서 무리가 없었어요.

이번 행사가 1시까지라서 고나시 만들기는 30분밖에 못하나 싶었는데 수업 후 만드는 시간을 30분 정도 시간을 더 주셔서 끝까지 완성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손이 빠르지 않고 똥손에 가까운데, 첫 작품치고 멀리서 보면 예뻐보였어요ㅋㅋㅋㅋㅋ
★ 화과자(고나시) 원데이 클래스 만들기의 핵심
1. 식용색소 살짝만 넣기 (파스텔 톤으로 나와서 예뻐요)
2. 모양을 낼 때는 스틱을 물에 자주 닦아주기 (떡이라서 수분이 없으면 자꾸 달라붙어요)
3. 살짝 흐린눈 하기 (제 옆에 계신 분이 '괜찮아 맛만 있으면 되, 대강 해도 되' 말씀하시면서 하는데, 시간내에 예쁘게 만들어야해 라는 강박에서 벗어나니 조금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4. 잘 안되는 부분은 선생님이나 스텝한테 도움 요청하기

예쁜 상자에 넣어서 띠지 까지 두르니 마치 밖에서 파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비닐백에 같이 동봉해서 집으로 갔어요. 겉에는 떡, 안에는 앙금이라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바로 먹으니 맛있었어요. 40개월 된 저희 아들래미가 너무너무 예쁘다며 엄마가 진짜 만들었냐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예쁜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들래미가 다음에도 화과자(고나시) 만들어오라고 하는데 재료만 있으면 아이랑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약 20분 정도 레크레이션, 1시간 경제 강의, 20분 상품 판매, 20분 상품 판매 상담, 40~1시간 고나시 원데이 클래스 였는데요, 상품판매 할 때는 처음 참석해보는거라 조금 얼떨떨하긴 했지만ㅋㅋㅋ 전체적으로는 즐거웠고 유익했어요. 다음에 이런 원데이클래스 있다면 또 참석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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